오키나와 지진, 지난 10일 돌고래 160여 마리 떼죽음 새삼 화제
동아경제
입력 2015-04-20 14:24 수정 2015-04-20 14:35
오키나와 지진.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이미지
오키나와 지진, 지난 10일 돌고래 160여 마리 떼죽음 새삼 화제
20일 오전 10시 43분께 일본 오키나와현 남쪽 요나구니지마 근해에서 진도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요나구니섬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오키나와 현 미야코섬과 야에야마 지방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발생된 오키나와 쓰나미가 높이 1m라고 전했다.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주민은 해안이나 강 하구 부근에서 벗어날 것을 권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지진 해일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다며 해안이나 바다에서의 작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 상태이며, 상황을 보기 위해 해안이나 강 하구 근처에 접근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키나와 강진 쓰나미 발생에 지난 10일 돌고래 160여 마리 떼죽음 사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일본 언론은 도쿄 북동쪽 해안가에서 돌고래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보도되면서, 당시 ‘대규모 지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앞두고 해안가에 돌고래가 50여 마리가 밀려와 떼죽음을 당한 적이 있어 이러한 소문들을 뒷바침 했었다.
오키나와 지진. 오키나와 지진. 오키나와 지진.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