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서 수원 정대세 2골 2도움…서울 박주영은 침묵

동아경제

입력 2015-04-18 16:55 수정 2015-04-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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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대세. 스포츠동아DB

슈퍼매치 수원과 서울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정대세가 모처럼 날았다.

경기에 앞서 수원은 승점 11점(3승 2무 1패)으로 4위, 서울은 승점 7점(2승 1무 3패)으로 8위를 기록했다. 역대전적에서는 31승 16무 25패로 수원이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서울이 5승 1무 2패로 우위에 있다.

이날 정대세는 서울과의 '슈퍼매치'라이벌전에서 수원이 3-1로 앞선 후반 22분 쐐기골을 넣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 침투패스를 받은 정대세는 아크 왼쪽에서 반박자 빠른 슛으로 상대 수비수와 서울 골키퍼 김용대의 허를 찌른 것.

이날 원톱으로 나선 정대세는 이상호의 선제골과 염기훈의 결승포를 돕는 등 '슈퍼매치'서 2골 2도움을 올렸다.

한편 벤치에서 대기중이었던 박주영은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수원은 5대 1로 서울을 제압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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