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현 남편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긴 거다”…혼전임신 수습
동아경제
입력 2015-04-15 13:56 수정 2015-04-15 14:03
택시 이지현 남편. 사진=tvN 택시
택시 이지현 남편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긴 거다”…혼전임신 수습
걸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편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지현이 남편과 함께 방송을 통해 ‘당연하지’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MC 오만석은 택시에 승차한 이지현에게 “왕연에 X맨에서 ‘퀸 오브 당연하지’ 아니였냐?”며 남편과 ‘당연하지’게임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지현은 남편에게 “나 아기 놔두고 도망가도 되지?”, “나랑 결혼한 거 후회하지?”등의 질문으로 남편을 공략했고, 남편인 이지현의 질문에 멘탈 붕괴 상태로 “당연하지”라고 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이지현은 이어진 질문으로 “나랑 애들이랑 방에서 자고 있을 때, 밤마다 다른 여자 생각하지?”라고 공격을 했고, 남편은 결국 더 이상 “당연하지”를 외치지 못하고 “졌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또한 이날 이지현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속도위반으로 결혼 한 것에 대해 밝혔다.
이지현은 “연애 3개월만인 1월 달에 아기가 생긴 걸 알았다”며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 선택의 폭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결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놀라움을 전했다.
하지만 이지현의 남편은 “말이 이상한데”라며 “양가의 허락을 받은 이후 급속도로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긴 거다”라고 이지현의 발언을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지현의 남편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10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택시 이지현 남편. 택시 이지현 남편. 택시 이지현 남편.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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