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높이고 신용 등급은 그대로
동아경제
입력 2015-04-11 11:55 수정 2015-04-11 12:53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사진=동아일보 DB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높이고 신용 등급은 그대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이고 세계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취약성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12년 8월에 올린 신용 등급은 ‘Aa3’로 그대로 유지됐다.
무디스는 이번 한국의 신용등급 결정에 대해“한국의 공공부채 관리가 개선됐고 세계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취약성이 줄어든 점 등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디스는 “한국의 공공부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 2013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36.6%까지 늘었지만 효율적인 부채 관리로 2017년까지 GDP의 30%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 봤다.
이어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 등의 단기 외채 규모를 언급하며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줄었다. 세계 시장 변동성에 한국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한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