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12일 시동
스포츠동아
입력 2015-04-10 05:45 수정 2015-04-10 05:4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 시동을 건다. 2014년 개막전의 슈퍼6000 클래스 스톡카들. 사진제공|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 4개 클래스 85대 차량 참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12일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5시즌의 시동을 힘차게 건다.
개막전에서는 대회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을 비롯해 GT, 슈퍼 1600, 엑스타V720 원메이크(엑센트, 크루즈) 등 4개 클래스, 85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클래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펼쳐질 전망이다. 2014년 일본 F1드라이버 출신 엑스타레이싱 이데유지가 스톡카에 데뷔한 바 있다. 올해에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출사표를 던졌다.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2008년 독일 GT마스터즈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2010년에는 FIA GT3 실버스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럽 정상급 선수다. 2014년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와 호흡을 맞춰 챔피언과 팀 우승을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팀들도 만만치 않다. 엑스타레이싱팀은 연예인 드라이버 김진표 감독과 이데유지, 정의철 등 3명의 드라이버로 올 시즌 챔피언을 노린다. 지난 시즌 팀 창단 첫해 팀 3위를 기록한 만큼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슈퍼6000 클래스 전통의 강호 CJ레이싱도 절치부심하고 있다. 2013시즌 챔피언 황진우와 수차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는 김의수가 챔피언에 도전한다. 특히 올해는 인제레이싱에서 활약하던 김동은을 전격 영입하며 반드시 챔피언 트로피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한편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은 2015년에도 계속된다. 5월 중국 광둥인터내셔널서킷에서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을 시작으로 6월 중국 상하이인터내셔널서킷, 8월 일본 후지스피드웨이를 끝으로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