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 일요일과 어린이날 연계해 모두 5~8일 쉰다
동아경제
입력 2015-04-08 18:01 수정 2015-04-08 18:04
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 사진=문화체육관광부
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 일요일과 어린이날 연계해 모두 5~8일 쉰다
전국 초·중·고교가 5월 봄 관광주간 행사 기간 동안 최대 8일까지 자율휴업 또는 단기방학에 들어간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14일 봄 관광주간 캠페인에 정부부처·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학교 등이 참여해 ‘공무원과 근로자의 휴가 가기’ 행사를 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5월 관광주간인 해당 기간에 전국 초·중·고교 1만 199곳은 자율휴업 또는 단기방학에 들어가며, 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을 실시하는 곳은 전체 전국 초·중·고교 1만 1464곳의 88.9%가 동참하게 된다.
문체부는 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에 대해 “이들 학교는 평일 기준으로 2∼5일, 일요일(5월 3·10일)과 어린이날(5월 5일)을 연계해 모두 5∼8일을 쉬게 된다”며 인사혁신처·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기업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지원한다.
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단체는 관광주간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전국 관광업체들도 다양한 이벤트로 국민의 봄 휴가철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관광주간에는 주요 관광지에서 지역축제가 열리고 캠핑과 템플스테이, 농촌관광 등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되며, 전국 숙박업체 1천411개와 지역 대표 맛집 등이 동참해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인 굿스테이 127곳은 20%, 롯데월드와 대명 비발디파크ㆍ오션월드 같은 민간 관광기업 13곳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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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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