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효능, ‘신이 내린 정력제’?…제일 뛰어난 효능은 정력 보강
동아경제
입력 2015-04-03 12:56 수정 2015-04-03 12:59
생강의 효능. 사진=동아일보 DB
생강의 효능, ‘신이 내린 정력제’?…제일 뛰어난 효능은 정력 보강
생강의 효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나는 생강은 신진대사의 기능 회복과 해독 효능이 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해 감기약으로 효과를 낸다.
생강은 칼로리 또한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흡수를 부조한다. 항산화 효과는 물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강의 제일 뛰어난 효능은 정력 보강. 생강이 혈압을 올려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라비안 나이트에는 생강이 ‘신이 내린 정력제’로 쓰여있다. 생강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ginger’ 또한 정력, 원기라는 뜻이고 동사로 쓰이면 ‘원기를 북돋다’를 의미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편 중국의 성인 ‘공자’도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생강을 챙겨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체질이나 증세에 따라 생강을 섭취할 때 유의해야할 점이 존재한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인 생강은 몸에 열을 나게 하기 때문에, 감기 등으로 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또한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다.
생강의 효능. 생강의 효능. 생강의 효능.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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