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효능,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공자도 식사 때 마다 먹어?
동아경제
입력 2015-04-02 17:26 수정 2015-04-02 17:29
생강의 효능. 사진=동아일보 DB
생강의 효능,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공자도 식사 때 마다 먹어?
생강의 효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나는 생강은 신진대사의 기능 회복과 해독 효능이 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해 감기약으로 효과를 낸다.
생강은 칼로리 또한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흡수를 부조한다. 항산화 효과는 물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 강의 제일 뛰어난 효능은 정력 보강. 생강이 혈압을 올려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라비안 나이트에는 생강이 ‘신이 내린 정력제’로 쓰여있다. 생강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ginger’ 또한 정력, 원기라는 뜻이고 동사로 쓰이면 ‘원기를 북돋다’를 의미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편 중국의 성인 ‘공자’도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생강을 챙겨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체질이나 증세에 따라 생강을 섭취할 때 유의해야할 점이 존재한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인 생강은 몸에 열을 나게 하기 때문에, 감기 등으로 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또한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다.
생강의 효능. 생강의 효능. 생강의 효능.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