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200m 거리만 있으면 이륙 가능…가격은 얼마?
동아경제
입력 2015-04-01 10:43 수정 2015-04-01 10:47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사진=에어로모빌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200m 거리만 있으면 이륙 가능…가격은 얼마?
하늘 나는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지며 화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최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15행사에서 슬로바키아의 한 신생기업인 ‘에어로모빌’의 CEO가 출시를 언급했다.
‘에어로모빌 3.0’으로 알려진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슈퍼카’를 표방하는 비행 자동차로, 땅에서 200m 정도의 거리만 있으면 이륙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가솔린을 이용해 비행거리가 700km에 달하며, 자동차 상태로 875km를 주행할 수 있어 이를 감안해도 비행 중 연비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프로토타입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비행에선 비행에 필요한 장비는 물론 낙하산 등 안전 관련 장치를 탑재하고 있었지만 실제 출시에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행이나 주행 양쪽 관련한 규제는 물론 안전성을 더 확보하고 경량 바디 등을 대상으로 한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또한 운전자도 운전면허증 외에 파일럿 자격까지 필요한 데다 날아오를 때마다 비행계획 제출이 필요한지 여부 등도 산재한 문제로 알려졌다.
2017년 출시 예정인 하늘 나는 자동차의 판매 가격은 스포츠차와 일반소형비행기의 중간 정도인, 19만4000달러(한화 약2억원)로 알려졌으며, 에어로모빌 측은 이후 4인승 대중용 모델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는 파일럿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 조종 비행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하늘 나는 자동차 출시 예정.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