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로 변신, 신형 K5 랜더링 세계 최초 공개
오토헤럴드
입력 2015-03-19 10:37 수정 2015-03-19 10:38
기아차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K5는 오는 4월 열리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랜더링 이미지는 강한 볼륨감이 집중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과 에어커튼을 중심으로 넓고 과감한 볼륨과 라인이 적용됐고 측면부 역시 숄더룸과 도어에 강한 포인트를 줬다.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연결감 있는 캐릭터라인에 더해 입체적인 하단 범퍼 조형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진보하고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나믹한 볼륨감을 더해 '한 단계 진보한 세단 디자인의 로망'과 같은 모델"이라며, "다음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K5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들에게 보여줄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5는 2010년 출시 이후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한국 최초 최우수상 및 iF 디자인 어워즈, 굿 디자인 어워즈 등 유럽,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상을 휩쓸며 국내 중형 소비자에게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아차 디자인 경영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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