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4종, 美 켈리블루북 베스트 패밀리카 선정
동아경제
입력 2015-03-16 11:02 수정 2015-03-16 11:02
혼다코리아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www.kbb.com)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15종(15 Best Family Cars of 2015)’에 자사의 대표 모델 어코드, CR-V, 오딧세이, 시빅 등 4개 차종이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켈리블루북은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 평가단과 함께 실생활에서 시승을 진행하고 이를 반영했다. 주행성능과 핸들링, 제동성능, 안전성은 기본이고 베스트 패밀리카를 선별하는 만큼 보다 실용적인 항목도 고려했다. 어른과 아이에게 모두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지, 주행 시와 주차 시에 안전하게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는지,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지 그리고 아이를 위한 카시트 장착 가능 여부까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됐다.
더불어 넉넉한 적재공간과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의 안전사양,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춘 차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결과 혼다 어코드는 오랫동안 가족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단, CR-V는 균형 잡힌 다재다능함으로 많은 가족들을 만족시킬만한 SUV로 꼽혔다. 또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미니밴, 시빅은 작지만 합리적인 패밀리 세단의 원형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혼다 CR-V와 오딧세이는 미국 시사전문지 U.S.뉴스&월드리포트(www.usnews.com)가 선정한 ‘2015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2015 Best Cars for Families)’에서도 각각 콤팩트 SUV 부문, 미니밴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표 패밀리카로의 명성을 이어갔다.
각 부문별로 19개의 차종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가족을 위한 최고의 미니밴으로 선정된 오딧세이는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운동성능을 갖춘 차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www.consumerreports.org) 최고의 미니밴으로도 3년 연속 선정된 오딧세이는 올해 패밀리카로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