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 꾸준하게 먹으면 학습능력 개선에 도움
동아경제
입력 2015-03-02 17:01 수정 2015-03-02 17:04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 사진=동아일보 DB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 꾸준하게 먹으면 학습능력 개선에 도움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가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달걀에는 두뇌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트콜린이 포함되어 있어 꾸준하게 먹으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학습능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달걀은 모든 식품 가운데 레시틴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 증진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의 뇌는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 가운데 30%가 레시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달걀에는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이 풍부해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나이든 사람의 경우에 달걀을 섭취하면 녹내장과 황반변성 등의 발생률을 낮춰줄 수 있다.
이 밖에도 달걀에는 비타민A와 B, E를 비롯해 철분, 아연, 인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또 갑상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오드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항산화제인 셀레늄도 들어 있다.
한 편 달걀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 가운데 콜레스테롤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미국의 최고 영양 관련 자문기구인 식사지침자문위원회(DGAC)는 지난달 20일 “달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과잉 섭취를 걱정할 영양소가 아니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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