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고객들 ‘심쿵’…BMW, 그란 투어러 내달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02-20 09:00 수정 2015-02-20 12:30

BMW가 전륜구동 방식의 7인승 미니밴 ‘그란 투어러(Gran Tourer)’를 다음달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5일 국내에도 출시하는 ‘뉴 액티브 투어러’에 3열을 추가하고 전장과 전고를 늘려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한 신차는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의 차체는 전장 4556mm, 전폭 1800mm, 전고 1608mm로 기존 5인승 액티브 투어러에 비해 길이를 214mm, 높이를 53mm 늘렸다. 휠베이스는 2780mm로 110mm 늘어났다.
실내 좌석은 ‘2+3+2’ 구조로 2열은 최대 130mm까지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40:20:40으로 접을 수 있는 좌석은 바닥에 별도의 수납공간이 마련돼 실용성을 높였다. 모든 도어에는 1.5리터 병을 담을 수 있으며 1열과 2열 등받이에는 접이식 테이블도 마련돼 편의성을 높였다.
그란 투어러의 적재공간은 3열을 접었을 때 645리터, 2열까지 접으면 최대 190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디젤은 216d에 3기통 1.5리터 트윈터보를 탑재해 최고출력 116마력, 218d는 4기통 2.0리터 트윈터보로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한다. 220d xDrive에는 최고출력 190마력의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신차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고 옵션에 따라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220d xDrive의 경우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BMW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란 투어러를 공개한 후,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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