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우승 김세영, 세계랭킹 23위 ‘우뚝’… 세계랭킹 25위안에 한국선수만 11명
동아경제
입력 2015-02-10 11:40 수정 2015-02-10 11:41
세계랭킹 23위. 사진=LPGA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
데뷔 첫 우승 김세영, 세계랭킹 23위 ‘우뚝’… 세계랭킹 25위안에 한국선수만 11명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화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두 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한 장타자 김세영이 세계랭킹을 17계단 뛰어올라 23위에 기록됐다.
김세영은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LPGA ROLEX RANKINGS)에서 종합점수 3.24점으로 한국 선수로는 22위 전인지 선수 다음으로 위치했다.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 순위를 보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9.76점으로 9.51점인 세계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 선수를 누르고 세계 1위 자리릴 지켰다.
이어 3위로는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가 자리했으며, 4위에는 중국에 펑샨샨 선수가 5위에는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올해 LPGA에 김세영 선수와 같이 입성한 김효주 선수가 7위, 백규정 선수가 11위에 자리잡았으며, 류소연 선수가 8위, 2015년 LPGA 투어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 선수가 12에 자리 잡고 있어 LPGA에서 한국의 여자골퍼들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앞서 김세영은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한국의 유선영(29·JDX),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연장전 끝에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3위. 세계랭킹 23위. 세계랭킹 23위.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