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2015 포드·링컨 챌린지 컨퍼런스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5-02-06 11:12 수정 2015-02-06 11:12
포드코리아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 포드·링컨 챌린지 컨퍼런스(Ford·Lincoln Challenge Conference)’를 개최하고 2015년 한 해의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5개의 포드·링컨 공식 판매 딜러사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혜인모터스, 이한모터스 및 더파크모터스의 세일즈 컨설턴트 및 포드코리아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포드·링컨 챌린지 컨퍼런스는 신차, 기술 및 서비스 등 다방면에 걸쳐 심층적인 교육 기회를 포드의 모든 세일즈 컨설턴트에게 제공함으로써 포드 및 링컨 브랜드 세일즈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포드코리아의 공격적 마케팅 및 높은 성장세 유지를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2014년 최다 판매의 영예를 거머쥔 임승관 세일즈 컨설턴트는 “포드·링컨 브랜드의 모든 세일즈 컨설턴트와 서비스 테크니션들은 항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간 것이 좋은 성과를 낸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트레이닝 세션에서는 ‘2015 마케팅 플랜,’ ‘포드의 디젤 기술,’ ‘링컨의 기술’ 등의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을 받으며, 토론을 통해 영업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케팅 플랜’ 세션을 진행한 포드코리아 마케팅의 존 슐츠 부사장은, 디젤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시키는 ‘파워-오브-초이스’를 실현시킬 올 뉴 몬데오, 올 뉴 쿠가 그리고 포커스 부분변경 모델을 중심한 올해의 마케팅 전략과 디젤 테크놀로지, 그리고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링컨의 프리미엄 대형 SUV 인 MKX를 소개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2013년에 이어 2014년 역시 20%가 넘는 놀라운 성장률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딜러사 모두와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포드가 올해 수입차 업계 성장의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이 그 목표를 향해 발돋움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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