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아시안컵 결승 진출 한국, 55년 만에 우승컵 기대
동아경제
입력 2015-01-27 16:17 수정 2015-01-27 16:22
아시안컵 결승.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무실점 아시안컵 결승 진출 한국, 55년 만에 우승컵 기대
한국축구대표팀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알렸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대회 4강전에서 이라크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이날 한국은 이정협과 김영권의 골로 한국은 이라크를 꺾고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전반 20분 공격수 이정협이 패널티 지역 중앙에서 헤딩골을 기록하며 이라크에 1-0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후반 50분 수비수 김영권의 통쾌한 왼발 발리슛으로 이라크에 2-0으로 앞서나갔고 이라크의 거센 공격에도 한국의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로써 한국은 이라크전 승리로 호주 아시안컵 전경기 무실점을 기록을 유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이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한국 대표팀은 5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아시안컵 결승전은 31일 오후 6시(한국시각) 같은 장소인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호주-아랍에미레이트(UAE)의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한편 은퇴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차두리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을 하며 축구팬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결승전에서 언제 경기에 나올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시안컵 결승. 아시안컵 결승. 아시안컵 결승.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서울 집값 6주째 ‘상승’ 성동 0.15%↑…수도권은 ‘하락’ 과천 0.11%↓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