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위 티구안 등 연비 부적합 과태료
오토헤럴드
입력 2015-01-08 14:46 수정 2015-01-08 14:49
사진= 지프 2014 그랜드 체로키 지난 해 6월 연비를 과장 표시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폭스바겐 티구안 등 수입차 4개 차종에 최대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아우디 A4 2.0 TDI,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크라이슬러 지프 그랜드체로키, BMW 미니쿠퍼 컨트리맨 4개 차종에 300만~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차종 보유자들의 연비 차이에 따른 피해 보상 요구와 소송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조사에서 아우디 A4 2.0 TDI는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가 실제보다 5.4%와 6.5% 높게 표시돼 허용 오차범위인 5%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또 폭스바겐 티구안은 고속도로 연비가 5.9%나 낮게 측정됐으며 BMW 미니쿠퍼 컨트리맨 도심 연비는6.0%, 고속도로 연비는 5.4% 그리고 크라이슬러 그랜드체로키는 도심 연비에 무려 12.4%의 차이가 났고 고속도로 연비 역시 7.9%의 차이를 보였다.
산업부는 아우디, 크라이슬러, 폭스바겐에 각각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연비 규정 위반 건수가 더 있는 BMW는 40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 해당 업체들은 이의 신청(60일 이내) 여부와 소비자 대응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자동차전문기자協 2015 올해의 차 시상식 개최
- 렉서스,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 북미오토쇼 공개
- 티구안이 왕, 2014년 수입차 전년비 25.5% 증가
- 자동차, 일상의 거주 공간으로 변할 것
- 폭스바겐 골프 R 터치 콘셉트카 2015 CES 최초 공개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