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바닥 찍었나?

동아경제

입력 2015-01-08 09:27 수정 2015-01-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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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이 점점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4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52조 원, 5.2조 원을 달성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5조4800억 원, 영업이익 24조9400억 원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4분기 매출(52조 원)은 지난해 3분기(47조4500억원)보다 9.59% 증가, 2013년 4분기(59조2800억원)보다는 12.28%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3분기(4조600억원)보다 28.08%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8조3100억원)보다는 37.42% 떨어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아래 삼성전자 2014년 잠정실적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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