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600만 돌파, 문재인 SNS 통해 “애국도 보수만의 것이 아니고 …” 글 남겨
동아경제
입력 2015-01-02 14:43 수정 2015-01-02 14:47
국제시장 600만 돌파. 사진=문재인 의원 트위터 캡쳐 이미지
국제시장 600만 돌파, 문재인 SNS 통해 “애국도 보수만의 것이 아니고 …” 글 남겨
지난달 17일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관객 6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의 감상평이 화제다.
문 재인 의원인 지난 달 3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화《국제시장》을 봤습니다. 우리당 실버위원회 어르신들과 대학생들과 함께 였습니다. 가족끼리 노소가 함께 어울려 보면 가족의 가치를 확인하면서 부모세대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좋은 시간이 될 거라고 강추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문 의원은 “《국제시장》영화를 보니 보수의 영화라는 식의 정치적 해석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같은 장면은 그때의 시대상으로 영화가 사용한 에피소드일 뿐이지요. 영화는 영화일 뿐입니다. 애국도 보수만의 것이 아니고 보수 진보를 초월하는 가치이지요”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중심으로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개봉 16일 만에 전국 600만 돌파를 기록했다.
국제시장 600만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벌써 국제시장 600만 돌파”, “국제시장 600만 돌파, 봐야겠네요”, “국제시장 600만 돌파, 일단 보고 말하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