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세령 “사랑은 포르쉐처럼 빠르게”

동아경제

입력 2015-01-02 10:19 수정 2015-01-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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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이 붉어진 가운데 데이트에 사용된 포르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의 데이트 현장에는 포르쉐 911 카레라 4S 모델이 주로 사용됐다.

포르쉐의 간판급 스포츠카 모델인 911 카레라는 엔진에 따라 911 카레라 4와 카레라 4S로 나뉘며, 다시 차체 디자인에 따라 각각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총 4가지 차종으로 출시됐다.

911 카레라 4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은 넓어진 차량 뒷부분으로, 후륜구동 모델에 비해 뒷바퀴의 휠 하우징이 최대 22mm 더 확대되고 리어 타이어 역시 각각 10mm 넓어졌다. 여기에 두 개의 후미등를 연결하는 전통적인 레드 라이트 밴드 디자인은 새로운 형태를 갖췄다.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으로 3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911 카레라 4의 최고속도는 285km/h, 100km/h 가속엔 4.5초가 걸린다. 카레라 4S는 3.8리터 엔진으로 40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99km/h와 100km/h가속 4.1초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911 카레라 4의 국내 복합 연비는 9.0km/ℓ, 911 카레라 4S는 8.2km/ℓ 이다.

포르쉐 911 카레라 4의 국내 판매가격은 카레라 4 쿠페가 1억3630만 원, 카브리올레 모델이 1억5000만 원이며 카레라 4S 쿠페는 1억5400만 원, 카브리올레 모델은 1억68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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