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금연용품·쓰레기봉투 동나겠네
스포츠동아
입력 2015-01-01 06:40

담뱃값·쓰레기봉투 가격인상에 히트 예상
새해 달라진 정책으로 어떤 상품이 수혜를 입을까. G마켓은 2015년도 분야별로 달라진 정책에 따른 예상 히트상품과 최근 판매량 추이를 12월31일 발표했다.
먼저 ‘금연용품’을 꼽았다. 1월부터 바로 담뱃값이 인상되고 모든 식당과 카페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면서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늘 것으로 보인다. G마켓에선 최근 한 달 동안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보조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배 이상(1535%) 폭증했다.
새해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나 압축 쓰레기통 등도 각광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최근 한달 동안 G마켓에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판매는 28% 증가했으며, 압축휴지통은 18% 늘었다.
비용 인하에 따른 수혜 품목도 있다. 먼저 저유가로 인한 항공료와 할증료 인하 가능성에 따라 해외여행 상품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 달 동안 G마켓에선 항공권 판매량이 19% 증가했다. 또 기름값 부담이 줄어들면서 차량 이용이 늘어 관련제품 판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마켓에선 선루프(72%), 트렁크정리함(35%), 차량용 거치대(131%) 등이 최근 한 달 동안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도시가스 요금 인하에 따라 관련 제품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최근 한 달 동안 가스보일러와 가스온수기 판매량이 각각 72%, 194% 증가했다. 한동안 전기레인지에 밀려 주춤했던 가스레인지도 같은 기간 20% 증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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