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 다우존스 1만8000선 넘어
동아경제
입력 2014-12-25 09:25 수정 2014-12-25 09:33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하지만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첫 1만8000선을 넘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6.04포인트(0.03%) 상승한 1만8030.21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37번째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8.05포인트(0.17%) 오른 4773.47에 마감했다.
반면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29포인트(0.01%) 내린 2081.88에 머물렀다.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평소보다 빠른 오후 1시에 문을 닫은 뉴욕증시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최근의 급등세에 대한 부담으로 혼조세를 띄었다.
다만 고용 관련 지표가 좋았던 것이 일부 지수에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9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달러는 최근 강세가 진행됐다는 전망이 나오며 엔화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뉴욕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9분 기준으로 1달러는 전날보다 0.2% 하락은 120.46엔에 거래됐다. 전날 1달러는 120.83엔까지 치솟으며 지난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