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콘돔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은 크리스마스, 주 고객층은…
최고야기자
입력 2014-12-23 15:32 수정 2014-12-23 15:35
1년 중 콘돔이 가장 잘 팔리는 날은 언제일까.
23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콘돔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날은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콘돔 매출을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에 팔린 콘돔 매출지수는 262로 1년 중 가장 높았다. 매출지수는 1일 평균 매출을 100으로 놓고 해당 날짜의 매출과 비교한 수치를 의미한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196.3)와 휴일인 석가탄신일(179.3)이 뒤를 이었다. CU에서도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에 콘돔이 가장 잘 팔렸고, 크리스마스 이브와 석가탄신일이 뒤를 이었다.
올해(1~12월 21일) 전체 콘돔 판매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과 CU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매출이 31.1%, 34.6% 늘어났다. 특히 세븐일레븐에서는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년 전만해도 전체의 17.5%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3.5%로 늘어났다. 청소년 구매 비율도 같은 기간 동안 0.3%에서 0.6%로 소폭 상승했다. 콘돔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주 고객층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의 39.8%를 차지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23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콘돔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날은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콘돔 매출을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에 팔린 콘돔 매출지수는 262로 1년 중 가장 높았다. 매출지수는 1일 평균 매출을 100으로 놓고 해당 날짜의 매출과 비교한 수치를 의미한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196.3)와 휴일인 석가탄신일(179.3)이 뒤를 이었다. CU에서도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에 콘돔이 가장 잘 팔렸고, 크리스마스 이브와 석가탄신일이 뒤를 이었다.
올해(1~12월 21일) 전체 콘돔 판매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과 CU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매출이 31.1%, 34.6% 늘어났다. 특히 세븐일레븐에서는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년 전만해도 전체의 17.5%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3.5%로 늘어났다. 청소년 구매 비율도 같은 기간 동안 0.3%에서 0.6%로 소폭 상승했다. 콘돔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주 고객층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의 39.8%를 차지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