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일침 “조현민… 가족력이네요”, 조현민 반성문 언급한 듯
동아경제
입력 2014-12-23 13:13 수정 2014-12-23 13:15
진중권 일침. 사진=진중권 SNS 캡쳐
진중권 일침 “조현민… 가족력이네요”, 조현민 반성문 언급한 듯
최근 발생한 대한항공 ‘땅콩회항’ 논란과 관련 조현민 전무의 ‘반성문’ 이메일을 향한 듯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이 화제다.
지난 22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SNS를 계정을 통해 “조현민....... 가족력이네요”라며 짧은 글을 올렸다.
이는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총괄 조현민 전무의 반성문 이메일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 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총괄 조현민 전무는 50여 명의 부서 직원들에게 “조직 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 저부터 반성한다. 대한항공처럼 큰 조직일수록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해야 한다”고 ‘반성문’ 이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이에 논란이 일었으며, 대한항공측은 “‘반성문’이라는 제목 그대로 본인부터 반성한다는 취지로 이메일을 보낸 것”이라며 “본인부터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가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진중권 교수는 지난 9일에도 “한 마디로 부사장씩이나 하는 분들의 의식상태가 원시적이며 미개하다는 거죠”라며 “계몽이 필요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조 전 부사장에게 일침을 가했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