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션테라스 상가 ‘더블유 스퀘어’ 22일 입찰
동아경제
입력 2014-12-18 10:04 수정 2014-12-18 10:05
더블유 스퀘어 (자료 :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2일 부산 남구 용호동 더블유 아파트 단지내 상가 ‘더블유 스퀘어’를 분양한다. 분양 방식은 내정가 공개경쟁 입찰과 공개추첨을 병행한다.
접수시간은 경쟁 입찰이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고 공개추첨이 오전 10시~오후 3시30분까지다.
경쟁 입찰의 개찰은 당일 오후 2시, 추첨결과는 같은 날 오후 4시에 발표된다. 계약은 23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총 공급금액의 40%는 이자후불제다. 내정가격은 1층이 3.3㎡당 1900만~3600만 원대, 2층이 3.3㎡당 1600만~3000만 원대이다.
더블유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연면적 9만8500여㎡ 규모의 초대형 상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판교의 아브뉴프랑과 신사동 가로수길, 위례신도시의 트랜짓몰 등과 같이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 형태로 조성된다.
고정 수요층인 1488가구의 더블유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반경 2㎞ 이내에 메트로시티, 센텀시티, 해운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상가 주변으로 UN평화공원,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부산시립박물관 등의 유명관광명소가 있어 국내외관광객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상가 투자자들에게 폭 넓은 당첨 제공하기 위해 경쟁 입찰과 추첨제를 동시에 진행하며 분양가도 3.3㎡당 1000만 원대부터 300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책정했다”며 “바다 조망권을 갖춘 오션 테라스 상가로 부산의 랜드 마크 상업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51-611-2200)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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