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성적표 배부, 만점자 총 12명…같은 학교에서 무려 4명
동아경제
입력 2014-12-03 11:27 수정 2014-12-03 11:31
사진=동아일보DB
오늘 수능 성적표 배부, 만점자 총 12명…같은 학교에서 무려 4명
2015학년도 수능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수능 만점자가 12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발표된 오늘까지 집계된 수능 성적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 그리고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이다.
특히 대구 경신고에서만 수능 만점자가 무려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이나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수능 만점자로 확인된 12명 중 11명은 모두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학년도 수능성적표는 3일 오전 각 학교와 교육청을 통해 일제히 배부되며 현재까지 확인된 12명의 만점자 중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모두 재학생이기 때문에 재수생 가운데 수능 만점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어 만점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수능확정등급컷 공개와 수능 성적표 배부 만점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능 확정 등급컷 공개 수능 성적표 배부 만점자, 같은 학교에서 4명이나”, “수능 확정 등급컷 공개 만점자 12명, 수능 성적표 배부”, “수능 확정 등급컷 공개와 수능 성적표 배부 만점자, 떨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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