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니트로사민·포름알데히드 포함 내용이…
동아경제
입력 2014-11-19 16:17 수정 2014-11-19 16:19
사진=동아일보DB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니트로사민·포름알데히드 포함 내용이…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19일 오전 보건복지부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고문구를 표시해야하는 신종 담배의 종류와 경고문구 내용 등이 담긴 ‘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고문구를 표시해야 하는 담배의 범위를 전자담배, 씹는담배, 물담배, 머금는 담배로 지정했다.
이에 전자담배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과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됐다는 내용이, 씹는담배와 머금는 담배는 구강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물 담배는 타르 검출 등 궐련과 동일한 위험성이 있고 사용 방법에 따라 결핵 등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이 포함된 이번 개정안은 담배 광고에 국민의 건강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 포함될 우려가 있거나 제조자 등의 신청이 있는 경우 해당 광고 내용의 사실 여부를 검증하고 결과를 해당 제조자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전자담배 인구 줄어들까?”,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전자담배도 발암물질이...”,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니코틴만 들은 줄 알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