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차장 양극화, 강남구와 노원구 배교해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4-11-19 11:31 수정 2014-11-19 11:38
사진=동아일보DB
서울 주차장 양극화, 강남구와 노원구 배교해보니…
서울시에 위치한 주차장의 양극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누리꾼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18일 서울시의 ‘서울시 공영주차장 현황’(2014년 10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시에는 공영주차장이 143개가 있다. 하지만 자치구별로 공영주차장 수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 울 자치구 중 시영주차장 개수를 보면, 서울 중구가 20개로 가장 많았으며 영등포구 16개, 종로구 10개, 강남구에는 9개가 있다. 하지만 인구밀집도가 비교적 높은 노원구는 6개, 송파구 4개, 도봉구 4개, 중랑구 4개, 은평구 2개에 그쳤으며 강북구는 1개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인 ‘서울 주차장 통계’를 살펴보면, 시영-구영-민영 주차장까지 모두 합할 경우 강남구는 2만892개의 주차장을 보유했으나, 자치구 중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노원구는 총 6049개로 가장 적었다.
서울 주차장 양극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주차장 양극화,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서울 주차장 양극화, 주차비도 차이납니다”, “서울 주차장 양극화, 주차장이 있어야 차량 소지가 가능하도록 하는건 어떨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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