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카이 전국 시승행사…닛산 첫 디젤 SUV 느낌은?

동아경제

입력 2014-11-13 10:45 수정 2014-11-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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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캐시카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캐시카이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닛산 첫 디젤 SUV 모델인 캐시카이는 지난 11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번 전국 고객 시승행사는 캐시카이 특유의 SUV 디자인과 첨단 기술들을 전시장에서 살펴보고, 세련되고 매끄러운 도심형 주행성능을 도로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캐시카이 뿐만 아니라 쥬크, 패스파인더 등 닛산의 풀 SUV 라인업 모두 시승이 가능하다.

캐시카이 시승행사는 15일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16일 분당, 22일 서초∙인천, 23일 안양, 29일 일산∙목동, 30일 대구∙포항, 12월 6일 대전, 7일 청주, 13일 부산, 14일 창원 전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기간 중 해당 전시장을 방문하면 내방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캐시카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캐시카이 포토 키오스크’, 포켓 당구/탁구/에어하키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멀티테이블 게임’, 어린 자녀가 블록놀이와 색칠공부 등을 할 수 있는 ‘키즈 존’, 음료 및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캐시카이 카페’ 등이 마련된다.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손창규 전무는 “캐시카이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 닛산의 첨단 안전 기술, 우수한 연비,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며 “이번 행사 통해 캐시카이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캐시카이는 닛산 브랜드 한국 진출 6주년인 지난 11일 공식 출시됐다. 신차는 1.6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2㎏·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5.3km/ℓ(도심 14.4km/ℓ, 고속도로 16.6km/ℓ)다. 가격은 S모델 3050만, SL모델 3390만, 플래티넘 모델 3790만 원(VAT 포함).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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