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탤런트 공채 출신 “40대 나이 잊은 미모”
동아경제
입력 2014-11-11 10:44 수정 2014-11-11 10:45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리캠프)에서는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공개된 영상 속 심혜진은 윤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만나서 처음 인사할 때 '제 짝이 팬이었어요' 한마디에 오빠의 뒤끝, '너는 내 팬이 아니잖아' 뒤끝이 17년 넘게 계속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다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최고의 팬이 아닐까 한다"며 "그러니까 이제는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02년 결혼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진짜 예쁘다", "윤상 아내 심혜진, 대박 미모네요", "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씨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힐링캠프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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