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메인이벤트 참가한 이둘희, 급소 두 번 맞고 경기 무효…이런 낭패가
동아경제
입력 2014-11-10 15:36 수정 2014-11-10 15:38
사진=슈퍼액션
로드FC 메인이벤트 참가한 이둘희, 급소 두 번 맞고 경기 무효…이런 낭패가
로드FC에 출전한 이둘희(25·브로스짐)가 급소를 두 번이나 가격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둘희는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로드FC 019’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이둘희는 메인이벤트 미들급 경기로 일본의 후쿠다 리키와 경기를 치렀다.
이둘희는 1라운드에서 접전을 펼치는 경기 후 2라운드에서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둘희가 치료를 받는 동안 경기는 약 10분간 중단됐다.
하지만, 다시 재개된 경기에서 이둘희는 또 다시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졌다.
이에 심판은 급소를 두 번이나 가격한 후쿠다에게 경고를 주면서 경기무효를 선언했고, 이둘희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드FC 이둘희 소식에 누리꾼들은 “로드FC 이둘희, 방어좀 하지”, “로드FC 이둘희, 의사도 난감 하겠네”, “로드FC 이둘희, 대 참사 수준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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