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이광수, 치열한 폭로전 끝에 결국 “야!”
동아경제
입력 2014-11-03 16:18 수정 2014-11-03 16:21
‘왕지혜 이광수’
배우 왕지혜가 이광수의 연애사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왕지혜는 동갑내기 친구인 이광수와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선제 공격권을 잡고 왕지혜에게 “연예인 사귄 적 있니?”라고 질문했다.
이에 왕지혜는 “당연하지”라고 대답한 후 “너도 연예인 사귄 적 있지?”라고 물었다.
이광수는 당황스러워하다 “촬영하면서 같이 출연하는 누군가를 남자로 느낀 적 있지?”라고 역공했다.
왕지혜는 힘겹게 “당연하지”를 외치고 “작품에서 오빠라고 하다 자기가 된 적 있지?”라고 받아쳤다.
결국 이광수는 “야”라고 소리치며, “내 동생 역할로 나온 사람이 많지가 않아”라고 말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동생 역할로 나온 사람이 많지 않다”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왕지혜, 이광수 제대로 공격했네” “왕지혜 이광수 둘이 귀엽다” “어이광수의 자기,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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