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비온 후 기온 큰 폭 하락…감기조심하세요~
동아경제
입력 2014-10-31 15:24 수정 2014-10-31 15:37
사진=기상청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비가 그친 후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일요일 까지 돌풍 호우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이후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31일(오늘)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는 비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점차 비가 오겠다고 알렸다.
특히, 오늘 밤 부터 내일(11월 1일)오전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현재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주말 단풍놀이는 틀렸네”,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추워지겠네”,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집에서 치맥이나 해야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북쪽으로부터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알렸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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