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20 3도어 또는 5도어 왜건으로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10-28 14:29 수정 2014-10-28 14:33
사진=i20 왜건 예상도, 카스쿠프
현대자동차 유럽 전략모델 i20가 왜건형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는 외신들의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2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토마스 뷔르클레(Thomas Burekle) 현대차 유럽법인 디자인 담당은 최근 왜건형 i20의 출시 가능성을 예고하며 “i20 왜건은 왜건과 슈팅브레이크를 섞은 형태에 편안함에 중점을 둬 넓고 럭셔리한 실내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차는 3도어 또는 5도어 형식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정확한 파워트레인 정보와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출시 후 르노 클리오 에스테이트, 스코타 파비오 등을 포함한 서브콤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i20는 지난 ‘2014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현대차 유럽 전략차종이다. B세그먼트에서는 유일하게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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