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3개월 만에 상견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동아경제
입력 2014-10-27 10:22 수정 2014-10-27 10:28
사진=김상민 의원 SNS
김경란 김상민 결혼, 3개월 만에 상견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결혼을 앞두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
김경란의 소속사는 26일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상민 의원도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김경란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 의원은 글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후 “경란씨를 통해 저의 얼굴, 표정, 목소리, 마음, 행동까지 모든 것이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변했다구요.... 그런 경란씨를 제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라며 “경란 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합니다”라고 다짐의 글도 남겼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행복한 가정 꾸미시길”, “김경란 김상민 결혼, 인기폭발”, “김경란 김상민 결혼, 나이차이가 딱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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