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띠 동갑 남편에게 퇴짜맞고 다시 고백… “밀당은 피곤해서 못 해”
동아경제
입력 2014-10-21 10:27 수정 2014-10-21 10:33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유리 띠 동갑 남편에게 퇴짜맞고 다시 고백… “밀당은 피곤해서 못 해”
배우 이유리가 띠 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며“‘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겠다’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놀이터로 오빠를 불렀다. 내가 고민을 해봤는데 오빠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먼저 프러포즈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오빠는 아무 생각도 없고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짝사랑만으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유리에게 지금의 남편은 “좀 더 생각해보라며 날 다시 돌려보냈다”며 “그 이후로 매 순간 진심을 다해서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1년 있다가 결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유리는 “밀당은 피곤해서 못하겠더라. 꼭 남자가 먼저 프러포즈해야 하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짝사랑이네”,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 멋지다 이유리”,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 용기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비오는 날 맨발로 옷가게 찾은 노숙자…새 신발 신겨 보냈더니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사망보험금 금융사가 관리… 883조 시장 열렸다
- 둔촌주공發 3조 대출폭탄 막아라…눈치보는 은행 vs 속타는 입주민
- 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
- 오메가-3·오메가-6, 총 19가지 암 위험 감소 확인
- 최상목 “경제 위기상황 지나…고금리·고물가 누적에 괴리감”
- 3분기 백화점 추월한 편의점, 오프라인 유통계 지각변동 ‘주목’
- ‘진격의 편의점’… 백화점 넘본다
- 서울 알짜 사업장에만 PF자금 몰려… 지방은 아직도 ‘부실 늪’
- “종신보험 5∼7년 들면 최대 120% 환급”… 보험사 과열경쟁 논란
- 판교∼광화문 15분, 내년 상반기 ‘UAM’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