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4-10-15 09:41 수정 2014-10-15 10:06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4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위치한 에딘버러 컨트리 클럽에서 전국의 볼보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4 Volvo World Golf Challenge)’ 코리아 파이널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결승전에서 우승자로 선정된 전효진씨와 이상준씨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Volvo World Golf Challenge)’ 본선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Volvo Masters Amateur)’라는 이름으로 시작 되었으며, 매년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서 클럽 골퍼들을 위한 선도적인 기업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나라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월드 파이널 최고의 결승 진출자들이 볼보 골프 챔피언의 자격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름다운 코스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2라운드의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여 유명 프로 골퍼 및 다른 유러피언 투어 우승자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실제 경기에 참가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현재 매년 약 40개국의 선수들이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국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하여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로 뽑힌 전효진씨는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최고의 무대로 뽑히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전 세계의 챔피언들을 직접 만나보고 유명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생각에 무척 설렌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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