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SM엔터측과 제시카 말 서로 달라?
동아경제
입력 2014-09-30 16:17 수정 2014-09-30 16:42
사진=제시카 웨이보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SM엔터측과 제시카 말 서로 달라?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퇴출설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제시카가 올린글과 SM엔테테인먼트 측의 입장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앞 서 30일 오전 소녀시대 제시카는 중국 SNS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영문과 한글로 작성된 글을 올렸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제시카의 글이 급속도로 퍼지며 소녀시대 퇴출설이 돌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과 함께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밝힌 것이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차후 활동에 대해서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되었다”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8명이 활동이 굳어지는 듯”,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어느쪽 말이 맞는것인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그림이 별로 좋지 않게 돌아가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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