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뉴 308 출시 “가격이 우선, 연비는 장점”

동아경제

입력 2014-09-24 14:08 수정 2014-09-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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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고급 해치백 뉴 30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터보와 알뤼르 2종으로 출시된 이번 모델에서 알뤼르는 펠린과 악티브의 중간 트림으로 가죽시트와 내비게이션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에코터보는 3190만 원에 알뤼르는 3490만 원에 판매된다.

뉴 308을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전문가들에게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새로운 EMP2 플랫폼 적용으로 이전 세대보다 최대 140kg까지 무게를 줄였다. 더 콤팩트해진 차체에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또한 2.0블루 HDi 엔진을 통한 역동적 주행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운전자를 배려한 감각적 인테리어, 우수한 연비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에코터보와 알뤼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모델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10월까지 에코터보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만km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하고 알뤼르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 원 할인에 10만km 엔진 오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쇼 관계자는 “뉴 308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게 돼었다”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푸조 대표 인기 모델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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