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80 인스퍼레이션’ 파리모터쇼 공개 임박
동아경제
입력 2014-09-24 11:15 수정 2014-09-24 11:16
인피니티는 다음달 2일, 프랑스 파리의 파크 데 엑스포시시옹 드 베르사유(Parc des Expositions de Versailles) 5번 홀에서 4도어 콘셉트카 ‘Q80 인스퍼레이션(Q80 Inspiration)’과 함께 고성능∙고효율의 하이브리드-전기 파워트레인 및 첨단 기술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브랜드의 최상위급 모델로 자리잡을 Q80 인스퍼레이션은 4인승 패스트백(Fastback) 모델로 5052mm에 이르는 전장과 3103mm의 휠베이스와 함께 22인치 듀얼 5-스포크 알로이 경량화 휠을 조화시켜 탄생한 과감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전폭 2027mm, 전고 1350mm로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Q80 인스퍼레이션은 미학적인 요소를 깨지 않기 위해 사이드 미러를 장착하지 않았다. 더불어, 어쿠스틱 글라스를 적용한 눈물 방울 모양의 루프 디자인, 승∙하차 시 실내를 훤히 볼 수 있게 한 포털 스타일 도어 등 획기적인 외관을 선보인다.
실내는 고품질의 탄소 섬유∙알루미늄∙가죽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탑승객 개개인의 편의성을 위해 시트를 1+1+1+1 방식으로 독립적으로 배치했다. 첨단 적응식 서스펜션에는 경량화와 견고함을 모두 겸비한 섀시가 어쿠스틱 글라스로 둘러쌓여 있으며, 승차감과 주행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소음 차단 시스템을 탑재했다.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책임자는 “인피니티는 차세대 프리미엄 고객을 타깃으로 개발된 Q30 콘셉트(Q30 Concept)와 고성능 스포츠 세단 Q50오 루즈(Q50 Eau Rouge)를 선보인 이후 확장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급 모델을 선보이고자 개발 및 연구에 힘써왔다”라며 “우리는 아름답고 매력 있는 무언가를 처음으로 접했을 때 느끼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감정을 Q80인스퍼레이션에 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