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일본 하기노 고스케는 벌써 3관왕?
동아경제
입력 2014-09-23 15:55 수정 2014-09-23 16:01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일본 하기노 고스케는 벌써 3관왕?
박태환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태환은 23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53초80으로 맞수 쑨양(중국·3분51초17)에 이어 3조 2위, 전체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자유형 400m 결승진출에 오른 박태환은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에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박태환의 개인 최고 기록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3분41초53이다.
한편,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는 3분52초24로 2조 1위를 차지해 박태환의 기록에 앞서 전체 2위로 결승에 진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400m 결선에서 라인 배정은 예선 기록에 따라 박태환이 3번 레인, 쑨양이 4번 레인, 하기노가 5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치며 오늘 오후 8시 16분에 경기가 시작된다.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레인 배정이 환상이네”,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꼭 금메달 따길”,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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