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풍웡 북상, 예상경로와 위력은?
동아경제
입력 2014-09-19 15:59 수정 2014-09-19 16:08
사진=기상청
태풍 풍웡 북상, 예상경로와 위력은?
기상청은 19일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44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태풍 풍윙이 21일(일)경 대만 동쪽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하여 24일(수)에는 일본 규슈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드는 23일(화)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 24일(수)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태풍 풍웡 북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풍웡 북상, 얼마나 위력적일까?”, “태풍 풍웡 북상, 피해 없었으면”, “태풍 풍웡 북상, 그냥 지나가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태풍 풍윙이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와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