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질주 본능” 폴크스바겐,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9-18 17:50 수정 2014-09-18 17:54
폴크스바겐코리아는 대형 럭셔리 SUV 투아렉의 외관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개선한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 모델의 외관을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해 온/오프로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투아렉의 역동적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전면 부와 후면 부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언더 런 프로텍션을 부착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오프로드 주행 시 발생하는 충격은 물론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돌이나 파편 등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또한 루프랙과 함께 최대 500L까지 적재 가능한 루프박스, 블랙 윙 익스텐션, 블랙 사이드 스커트 발판 등이 추가로 장착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는 한편 캠핑 등 증가하는 주말 레저 라이프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약 870만 원 상당의 옵션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8130만 원으로 결정해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커졌다는 설명이다.
투아렉은 대형 SUV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온 로드의 감성을 동시에 갖추고 럭셔리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모델이다. V6 TDI 블루모션에 탑재된 2967cc V6 TDI 엔진의 최대출력은 240마력, 최대토크는 56.1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8초, 최고 속도는 218km/h이며, 공인 연비는 11.6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1g/km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투아렉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외관과 함께 오프로드의 역동성과 온로드에서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기품 있는 프리미엄 SUV”라며, “더욱 스포티해진 실루엣과 실용성을 갖춘 투아렉과 함께 매일 매일을 새로운 모험으로 만들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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