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들 앞뒤로 안고… 송일국 성화 봉송 "진짜 슈퍼맨"

동아경제

입력 2014-09-18 17:05 수정 2014-09-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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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SNS

배우 송일국이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날 오전 서울 강남역에서 출발한 아시안게임 성화는 인천에 도착했다.

이 날 연수구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 선수와 송일국이 성화 주자로 참가했다.

송일국은 연수구 지타워 앞에서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도의 성자'라는 별명을 얻은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를 앞뒤로 안고 성화 봉송을 해 시민들의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성화 봉송, 진짜 기억에 남을 일" "송일국 성화, 아빠는 대단해" "송일국 성화 봉송, 의미 있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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