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소녀’ 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상금 무려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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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9:56 수정 2014-09-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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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김효주 우승’

골프선수 김효주(19·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효주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캐리 웹(40·호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8만7천500 달러(약 5억417만 원)다.

이로써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며,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섯 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다. 또한 김효주는 향후 5년간 LPGA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하게 됐다.

‘19세 김효주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19세 김효주 우승, 정말 대단하더라” , “19세 김효주 우승, 드라마 같았다” , “19세 김효주 우승, 우승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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