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조사결과 흡연자 3명 중 1명 담뱃값 오르면 끊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09-05 15:51 수정 2014-09-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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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 DB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흡연자 3명 중 1명 담뱃값 오르면 끊겠다

흡연자 3명 중 1명이 담뱃값이 인상되면 금연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 개발원은 담뱃값 인상 방침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 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5%가 담

뱃값 인상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사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들의 경우 담뱃값 인상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70.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될 경우 흡연과 관련 32.3%가 담배를 끊겠다는 응답을 했으며, 51.6%가 계속피우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담뱃값이 인상되면 흡연자 3명 중 1명이 금연을 하겠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에 흡연자 3명 중 1명 금연, 그럼 더 올려”, “담뱃값 인상에 흡연자 3명 중 1명 금연,

유럽 만큼 올리자”, “담뱃값 인상에 흡연자 3명 중 1명 금연, 그냥 놔두지 삶이 낙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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