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쏘나타’의 저력… 폴크스바겐 티구안 지난달에도
동아경제
입력 2014-09-04 15:45 수정 2014-09-04 15:50

폴크스바겐의 대표적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티구안이 두 달 연속 베스트셀링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지난 한달 동안 955대가 팔리며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티구안은 지난 7월에도 906대가 판매되며 판매량 1위에 오른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총 5536대가 판매되며 누적판매 실적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4678대, 4220대의 BMW 520d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 모델이다.
티구안은 2007년 출시 후 전 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가장 성공한 콤팩트 SUV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전통의 강호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티구안은 폴크스바겐 특유의 단단한 주행 및 핸들링, SUV 가운데서는 비교적 낮은 무게 중심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주행감 등으로 인해 인기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213대, 메르세데스벤츠 3067대, 아우디 2762대, 폴크스바겐 2512대 등을 기록했으며 이어 포드 626대, 도요타 595대, 렉서스 448대, 크라이슬러 437대, 미니(MINI) 436대, 랜드로버 422대, 닛산 312대, 혼다 301대, 볼보 272대 등의 순위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77대(81.3%), 일본 1917대(11.7%), 미국 1148대(7.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421대(69.5%), 가솔린 4400대(26.8%), 하이브리드 599대(3.6%), 전기 22대(0.1%)를 기록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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