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동네마다 달라"
동아경제
입력 2014-09-03 10:48 수정 2014-09-03 10:51
사진 출처= 서울시 제공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589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특별시는 올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69만942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5890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47원이 상승한 수치이며, 법정 최저임금보다도 680원이 더 높다.
서울시 내에서도 구별로 다른 수치를 보였다.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였으며, 최저는 도봉구였다.
또한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16.9%를 차지했다. 뒤이어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일반주점 및 호프, 커피전문점 순이었다.
가장 시급이 높은 업종은 영업 및 마케팅 업종으로 7895원을 받았다. 이어 고객상담이 7373원, 그 뒤로 배달 및 전단배포 등이었다. 최다모집업종 음식점은 5959원의 시급을 보여, 상위 20개 업종보다 평균 31원 낮은 수치를 보였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허탈하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조금 올려주세요”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