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4 대중소 그린 파트너쉽’ 협약식 체결
동아경제
입력 2014-08-22 10:00 수정 2014-08-22 13:30
르노삼성자동차는 효율적 산업 환경 관리를 위한 대중소기업간 친환경 공급망 체계 구축 사업인 ‘2014 대중소 그린 파트너쉽’ 사업의 협약식을 르노삼성 부산 공장 자동차 문화관에서 개최하고, 그린 파트너쉽 1차 대상 15개 협력사와 함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파트너쉽은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간의 네트웍을 활용해, 대기업이 보유한 녹색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사에 지원하는 동반성장 전략이며 인류가 직면한 환경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방편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 화학물질 관리체계 미흡으로 야기된 화학물질 사고 등으로 인해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전문 교육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한편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IT시스템 개발 및 보급, 사업장 내 사용되는 고위험우려물질(SVHCs) 사용량 저감 및 자원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환경 경영 및 규제 대응 프로세스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
르노삼성은 모기업인 르노의 선진 환경 경영 기법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2년간 그린 파트너쉽을 통하여 이를 협력사에 지원하는 한편, 외부 환경 대응에 공조함으로써 친환경 공급망을 통해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린 파트너쉽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자체적으로 환경규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화학물질 사고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법규 대응을 통한 경쟁력 확보, 자원효율화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