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매물 없나요?”… 수원 소형아파트 품귀
동아경제
입력 2014-08-22 09:09 수정 2014-08-22 09:13
# 수원시 전용 59㎡이하 아파트 전체의 약 6%에 불과 희소성 커져
경기도 수원시의 소형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그 동안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진데다 연내 분양 물량도 적어 앞으로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시 아파트는 총 21만여 가구로 이중 전용 59㎡ 이하의 소형은 전체의 약 6%(1만2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여기에 연내 하반기 분양 예정 가구수 3485가구(공공분양 포함) 중 전용면적 59㎡ 물량은 1471가구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특히 수원시의 경우 인근에 일자리가 풍부하고 서울 및 수도권, 지방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에 한 곳이다. 따라서 세입자들의 유입이 원활해 전세가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 7월 현재 수원시 아파트 전세가 비율은 71.2%로 이는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비율 67.3%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면서, 경기도에서 군포(72.6%), 의왕(72.4%)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형아파트 집값 상승률은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권선자이 e편한세상’(2011년 9월 입주) 전용 59㎡는 입주 당시 2억9870만원에서 현재 8월 3억1000만원으로 3.73% 상승했다. 반면 중대형인 전용면적 104㎡는 같은 기간 4억6500만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오히려 8.13% 하락했다.
이처럼 수원시 내 소형주택 물량이 희소성을 보이면서 8월 권선지구에서 분양되는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5㎡의 소형 평면이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해 수원의 소형주택 가뭄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중대형이 섞여있던 1~3차와는 달리 전 타입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는 점도 한 몫 한다.
#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전용 59㎡, 67%로 소형아파트 비율 높아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분양관계자는 “전 가구가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는데다 수원시 전세가 비율도 70%를 넘어 사상 최고치로 상승하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더욱 좋은 기회”라며 “수원 아이파크시티의 마지막 물량인데다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1596가구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단일 블록으로 최대 규모다. 수원 아이파크 시리즈의 완성작으로 평가될 이번 물량은 이미 공급된 1~3차 4512가구와 함께 수원지역의 대표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4차는 기존에 분양했던 1~3차에 비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에 위치해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수로, 덕영대로 등과도 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단지 북측 맞은편에 있는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NC터미널점), 이마트(수원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T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고, 곡선초, 수원남초, 권선중, 화흥고, 권선고 등도 가까이 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자연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지구를 연결하는 2.6km 길이의 자연형 하천을 따라 개성이 넘치는 조형물 및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다목적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약 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까워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만들어진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약 99만㎡(30만평) 부지에 총 7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해 건축에서부터 기반시설의 디자인까지 보다 유기적이고 통일성 있는 도시로 완성된다.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만큼 민간이 개발한 미니신도시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232-1700)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경기도 수원시의 소형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그 동안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진데다 연내 분양 물량도 적어 앞으로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시 아파트는 총 21만여 가구로 이중 전용 59㎡ 이하의 소형은 전체의 약 6%(1만2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여기에 연내 하반기 분양 예정 가구수 3485가구(공공분양 포함) 중 전용면적 59㎡ 물량은 1471가구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특히 수원시의 경우 인근에 일자리가 풍부하고 서울 및 수도권, 지방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에 한 곳이다. 따라서 세입자들의 유입이 원활해 전세가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 7월 현재 수원시 아파트 전세가 비율은 71.2%로 이는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비율 67.3%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면서, 경기도에서 군포(72.6%), 의왕(72.4%)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형아파트 집값 상승률은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권선자이 e편한세상’(2011년 9월 입주) 전용 59㎡는 입주 당시 2억9870만원에서 현재 8월 3억1000만원으로 3.73% 상승했다. 반면 중대형인 전용면적 104㎡는 같은 기간 4억6500만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오히려 8.13% 하락했다.
이처럼 수원시 내 소형주택 물량이 희소성을 보이면서 8월 권선지구에서 분양되는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5㎡의 소형 평면이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해 수원의 소형주택 가뭄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중대형이 섞여있던 1~3차와는 달리 전 타입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는 점도 한 몫 한다.
#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전용 59㎡, 67%로 소형아파트 비율 높아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분양관계자는 “전 가구가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는데다 수원시 전세가 비율도 70%를 넘어 사상 최고치로 상승하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더욱 좋은 기회”라며 “수원 아이파크시티의 마지막 물량인데다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1596가구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단일 블록으로 최대 규모다. 수원 아이파크 시리즈의 완성작으로 평가될 이번 물량은 이미 공급된 1~3차 4512가구와 함께 수원지역의 대표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4차는 기존에 분양했던 1~3차에 비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에 위치해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수로, 덕영대로 등과도 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단지 북측 맞은편에 있는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NC터미널점), 이마트(수원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T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고, 곡선초, 수원남초, 권선중, 화흥고, 권선고 등도 가까이 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인근 곡정초등학교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자연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지구를 연결하는 2.6km 길이의 자연형 하천을 따라 개성이 넘치는 조형물 및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다목적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약 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까워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만들어진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약 99만㎡(30만평) 부지에 총 7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해 건축에서부터 기반시설의 디자인까지 보다 유기적이고 통일성 있는 도시로 완성된다.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만큼 민간이 개발한 미니신도시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232-1700)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이미 입주 한 ‘수원아이파크시티 1,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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